고뿔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장암 인줄 알았는데~ 물을 먹으니 끝 속이 늘 더북룩 하고 소화가 안 되서 동네 의원엘 갔더니 약을 힌보따리 처방 내어 주었다. 벌써 열흘째 변도 못 보고 묵직하니, 머리도 직근직근 아프고 열이 나며 입맛도 없어 누워 있다가 다시 동네 의원엘 가니 좋합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한번 받아 보란다. 겁이 덜컥 나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신청 했으며 담당의사는 조직검사 까지 해 봐야겠다고 한다. 대장암을 의심 히는 눈치 이다. 아~ 내가 대장암 환자 일수도 있다고 생각 하니 하늘이 노랗고 이 세상 끝까지 온 것 같았다. 수면내시경 회복실에서 눈을 떠보니 간호사기 씽긋 웃으며 “걱정 마세요” “요즘 약 좋고 의술 좋아 암도 고뿔 떼어 내는 것 같답니다” 하고 아무렇게나 말 했다. 결과를 보려고 담당과장의 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길고도 지루 했으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