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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사랑하는 손녀에게 ]추석선물는 "보이지 않은 손"이 지배 한다. 솔이의 추석 이야기 이억배의 『솔이의 추석 이야기』. 해마다 추석이나 설날이 되면 도시는 텅 비어 버리지만, 시골은 가득 채워집니다. 도시에 살던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으로 가기 때문이지요. 이 그림책은 도시에 사는 솔이네 가족이 추석을 지내기 위해 시골로 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아냈습니다. 그동안 소홀한 가족과의 사랑을 확인할 뿐 아니라, 이웃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고향의 푸근함과 정겨움을 듬뿍 느끼게 해줍니다. 추석이 다가와요. 사람들은 고향에 갈 준비를 하느라 바쁘군요. 솔이네 가족은 아침 일찍 집에서 나섰어요. 하지만 버스 터미널에는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도로가 꽉 막혀버렸어요.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탄 차로요. 드디어 시골에 도착했어요. 할머니.. 더보기
[ 사랑하는 손녀에게 ] 추석 명절 택배 발송 추석이 임박하니 모처럼 택배물량이 폭주한다. 오늘은 네가 보내준 비타 500을 먹으며 택배 발송 작업을 했단다. 그동안 경기가 반 토막이라서 전전긍긍했는데 모처럼 바쁘게 일하면서도 힘든 줄 몰랐단다. 일 하는 중에도 연방 발송 문의가 왔으니, 몸은 고달 퍼도 마음은 상쾌한 하루였단다. 일 한다는 것은 삼박한 생활의 일부이니 피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틈틈이 간식으로 삶은 밤을 먹으며 일을 즐기니 어려움도 반감되었다. 오늘 같은 날은 발주가 없어도 땡큐 이련만 염치 불고 하고 알람이 울려댄다. 오후가 되어서야 마무리를 하였다. 이잰 택배가사가 가져갈 일만 남았다. 물량이 많아 가사와 함께 상차하니 오늘일은 깔끔히 마무리 한 셈이다. 택배 마감일이 언제냐 느니, 상품 구성을 이렇게 하면 어떻겠느냐는 .. 더보기
추석명절날 손녀를 통해서 본 코로나 이후의 세상 오랬만 훌쩍 큰 손녀들이 왔다. 그런데 애들의 행동은 많이 바뀌어 무슨 일을 하고 나면 꼭 손을 씻었고,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썻다. 보기가 안쓰러워 집안에서는 마스크을 벗으라고 하면 마스크를 벗었다가 금방 썻으니 아무래도 마스크를 써야 안심이 되는 모양 이었다. 환경에 적응하는 속도는 아이들의 경우 무척 빠르다. 초크랫을 즐겨먹던 이이들이 아이스케이크을 즐겨 먹으며, 어린이 에니메이션인 아기상어나 공룡 특공대를 보던 아이들이 트로트를 즐겨보며, 미국인 트로트가수 마리아의 팬이 된것은 의외의 변화된 모습 이었다. 추석 민심을 잘 알려주는 지역 의원의 현수막도 추석맞이 귀성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아닌 “ 힘내세요” 라는 문구 일색이며, 거리도 무척 한산하다. 제수용품도 이미 홍동백서나, 조율이시의 차랫상 정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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