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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대장암 인줄 알았는데~ 물을 먹으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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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늘 더북룩 하고 소화가 안 되서 동네 의원엘 갔더니 약을 힌보따리 처방 내어 주었다.

 

벌써 열흘째 변도 못 보고 묵직하니, 머리도 직근직근 아프고 열이 나며 입맛도 없어 누워 있다가 다시 동네 의원엘 가니 좋합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한번 받아 보란다.

 

 

 

 

겁이 덜컥 나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신청 했으며 담당의사는 조직검사 까지 해 봐야겠다고 한다.

대장암을 의심 히는 눈치 이다.

 

~ 내가 대장암 환자 일수도 있다고 생각 하니 하늘이 노랗고 이 세상 끝까지 온 것 같았다.

수면내시경 회복실에서 눈을 떠보니 간호사기 씽긋 웃으며

 

걱정 마세요

요즘 약 좋고 의술 좋아 암도 고뿔 떼어 내는 것 같답니다

 

하고 아무렇게나 말 했다.

 

결과를 보려고 담당과장의 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길고도 지루 했으며 염라대왕 앞에서 전생의 죄업을 심판 밭는 것처럼 찹찹했었다.

 

아주 깨끗합니다 보세요. 아주 깨끗하죠?”

 

하며 모니터의 시진을 보여 준다.

일단은 휴` 아고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그럼 나의 장 속에는 어떤 마구니 가 숨어들어 이도록 사람의 애간장을 태우는가 하고 한탄 했다.

의사는 20일간의 처방전이라며 한보따리의 약을 안겨 주었다.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었지만 전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귀신이 붙은 것은 아닌가 하는 망령된 생각을 하며 어느 의학 site을 시핑 하다가 우연히

 

하루에 사람이 얼마나 물을 먹어여 하는가?” 라는 것을 시큰둥하게 들어가 보니 성인은 1.5~2L의 량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평소에 먹는 물의 량의 2배 정도의 물이 나의 몸을 유지 하는데 필요 하다는 이야기 이었다

결국 나는 물을 너무 적게 먹은 셈 이었다.

 

 

 

 

그래서 긴가민가하며 500ml 물병을 준비 하고 11500ml 목표로 물을 먹었다 물도 한꺼번에 먹으면 안 된단다, 물먹기를 2일간 해 보니 그토록 기다리던 변이 쑥 나오며 아랬배가 거뜬 했다.

 

의사의 표정과 언행을 살피며 전전긍긍 하던 자신이 너무 우스웠으며 내몸은 내가 지킨다는 평소의 신념이 더욱더 굳어쩠다

 

맹물을 마시다 보니 어딘지 허전해서 비타민c 와 구연산을 함께 타서 마신다.

값도 싸서 각각 1만 원 이하이며, 몇 년을 두고 마실 수 있는 량 이었다.

물에 섞는 량은 비타민c와 구연산을 500ml2g 씩 넣어 마셔 보았는데 약간 신 것 같아 지금은 1g씩 넣어 마신다.

 

 

 

자신의 몸을 가장 잘 아는 이는 자신이다.

어떤 경우라도 자신에게 물어 보고 다음에 의사에게 물어 보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 했다.

 

그렇다고 의사를 무시 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몸의 마지막을 지켜줄 이는 의사뿐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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