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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변비는 이것 만 으로도 거뜬히 해방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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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농촌의 밭은 무청 시래기로 지천이었던 적이 있었다.

가난한 농부들이 허기를 때우려고 시래기로 죽을 쑤어 먹거나 밥을 해 먹으면서 한겨울을 보냈으며, 머슴의 사랑방이나 봉놋방의 윗목에는 겨울 양식으로 시래기가 쌓여 있었다

 

이런 시래기가 어느 날 갑자기 건강다이어트 식품으로 황제 대접을 받으니 정밀 세상은 모를 일이다 시래기 무청용 씨앗이 개발되어 농사하고 있으며, 교황이 이곳 당진의 솔뫼성지를 방문하였을 때 향토식품이라고 하며 대접을 하였단다.

 

 

그렇고 보니 시래기는 정말 귀한 보물을 간직한 채 오랜 세월 인고의 날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농촌에서도 심심치 않게 무 밑동은 버리고 전용 시래기 무청을 농사짓는 농민들이 적지 않다.

 

 

시래기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기에 늦둥이 삼대독자처럼 귀여움을 받은 것 일가?

시래기엔 카로틴과 엽록소가 많이 들어 있어 조혈작용을 촉진하고 지혈, 세포부활 등 중요한 생리작용을 한다고 한다.

 

여타의 몸에 좋은 많은 성분은 차치하고 현대인의 고질병인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효능만 보기로 하자.

 

시래기에는 100g32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면서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게 해주며 당의 농도가 높여 지는 것은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밥 잘 먹고 똥 잘 싸면 건강에는 더 볼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렇고 보니 이 시대에 시래기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등극한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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