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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족욕기로 혈행개선 문제 완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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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산 족욕기를 몇 번인가 쓰곤 계속 방치해 두었었는데 날씨가 춥고 몸이 움츠려 드니 아내가 손발이 차다며 앙앙불락 이었다.

 

족욕기를 써 보라고 말하니 멏번인가 하더니 귀찮아서 인지 요즘은 시큰둥 하고 말아 버렸다. 그래서 이 참에 내가 족욕기를 제대로 써서 자기 건강은 자기가 지킨다는 신조를 증거 하고 싶었다.

 

어떤 일이던지 맘 먹고 꾸준히 해야 성과를 맛볼 수 있듯이 족욕도 마찬가지 이다. 작심삼일을 경계 하며 시작 하였다. 그리고 스스로 에게 타 일렀다

 

석 달만 일주일에 세 번씩 하자고~”

 

 

 

 

 

겨울이 되면 나이든 사람들이 찬바람을 쐬어 중풍이 걸리거나 뇌 경색, 뇌출혈 등 심혈관 질환으로 고생을 많이 하는데, 결국은 혈관이 수축하고 혈행이 원활 하지 못 해서이며, 젊은 여성들이 중무장 하지 않고 외출 하였다가 동상이 걸리 것도 결국은 혈액순환의 원활치 못한 탓 이다

 

발은 제2의 심장 이라고 한다. 몸의 가장 아래에 있으면서 밑으로 몰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 보내 준다. 그래서 조물주도 신체의 어느 부분보다 발을 만드는데 가장 신경을 쓴 것 같다.

 

조물주의 창조물 중 최고의 걸작품인 아킬레스건이 사고가 아닌 다음에야 고장이 나서 병원엘 갔다는 사람 못 보았다. 발등, 발목, 발톱은 신체의 어느 부분 보다 완벽했다.

 

 

 

 

 

그런데 인간은 앞이 뽀족한 구두를 신거나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거나 통풍이 안 되는 신을 신어서 발병을 재촉 했고, 꼬랑내 나는 양말에 발도 씻지 않고 겨우내 지내니 각질이 생기고, 사마귀와 무좀, 티눈이 생기고도 아미의 여드름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한다.

 

그래서 지금 부 터는 발의 고마움을 절감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우선 족욕부터 하기로 한 것 이다.

 

족욕기를 사용 하면 너무 편 하게 반신욕과 같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발목에서 5cm정도 올라오게 물을 채우고 전원 스위치를 넣으면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8~10분 정도 지나면 40℃ 정도의 온도에 이른다. 이때 버블 스위치를 넣으면 진동과 함께 물방울이 올라오며, 바닥에 있는 지압로라로 발바닥을 눌러 가면서 죽욕을 즐기면 된다.

 

보통 10여분 정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족욕기가 점차 커 지면서 배수의 편리성도 꼼꼼히 살펴 보아야 한다. 요즘의 많은 제품들은 배수 밸브가 부착 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눈 여겨 보면 구입 후 후회가 없을 것 이다. 

 

 

 시중에 팔리고 있는 족욕기를 비교해 본것 이다.

 

 

족욕을 하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하게 나며, 혈관의 확장으로 머리가 맑아지고 불면증 신경쇠약이 개선 된다.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개선되고 혈액순환의 저하로 막혔던 혈관이 정상으로 돌아와 고혈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족욕을 통한 혈액개선으로 체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이 촉진되어 피부에 생기를 불어 주어 미용에 크게 도움을 주므로 젊은 여성들이 족욕에 관심을 갖는 것이 대세 이다.

 

 

 

 

 

족욕에 효과를 더해 주기 위한 다양한 입욕제들이 있다.

녹차가루나 꿀, 아로마오일을 넣으면 혈액순환에 더욱 더 효과가 있으며, 발에 무좀이 있으면 소금을 조금 넣는 것도 좋고, 부기가 심할 때는 과일식초를 2~3방울 넣고, 발이 피곤하면 귤 껍질 이나 라벤다오일이 좋고, 발이 차가운 사람은 말린 쑥을 넣으면 좋다고 한다.

 

이제 족욕기는 나의 애마인 자동하와 함께 내가 가장 아끼는 애장품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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