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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감기(cold)는 추위 때문에 걸린다는 잘못된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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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경보가 문자로 뜨더니 코가 간질거리며 재치기가 계속 나왔다.

 

감기인가 ? 독감주사를 맞았는데 ?

 

사실은 감기와 독감은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다고 한다. 독감은 인풀루앤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병 하며, 감기는 대부분이 라이노바이러스가 보통 원인이라고 한다.

 

한밤중이 되니 콧물이 줄줄 흐르더니 오한이 시작 되면서 기어코 감기가 된통 걸려들고 말았다.

밤새도록 코를 풀어대니 코가 벌겋고 아프기 까지 했다.

 

날이 밝자마자 서둘러 병원엘 갔더니, 아뿔싸 새벽부터 왔는지 입구까지 꽉 찬 사람들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 이었다.

온 나라의 경제가 난리 통 인데도 잘 되는 곳은 있구나. 생각하며 냉큼 처방약을 받아 왔다.

 

 

 

감기의 예방은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식전이나 외출 후 손을 씻는 것으로도 충분 하다고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일을 게을리 하여 감기에 걸려 고생한다고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어진다.

 

의사의 이야기로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 이며, 이들이 번식하면서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진화하여 끊임없이 계통을 바꾸기 때문에 면역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한다.

 

심하지 않으면 따뜻한 물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1주일 정도 쉬면 거의 자연 치료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많은 이 들은 감기를 잘못 알고 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감기를 cold라고 하며 추우면 걸리는 것으로 생각 했으나 면역력이 약해 졌을 때면 언제든지 생기는 것 지만 춥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여름감기가 더 독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감기는 약을 먹어서 낳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면역력으로 감기와 싸우는 것 이며, 약은 증상이나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만 할 뿐 이란다.

 

 

 

감기를 대하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강과 계피의 조합으로 수정과를 만들어 마시면 감기엔 특효라는 것을 알았으니 실로 감탄 할 수밖에 없었다.

 

요즘고급음식점엘 가면 후식으로 수정과를 준다. 식후 소화에도 도움도 주지만, 감기 예방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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