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끝판 왕 야채음료 초겨울의 냉기가 온몸을 움츠러들게 한다. 나는 전부터 장이 부실해서 설사와 변비를 계속했으며 병원 엘 가면 의사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소화제 정도를 처방해 주곤 했다. 날이 차서 복부에 냉기라도 느껴지면 증상은 더욱더 심해져서 고통이 심해 반복적으로 병원엘 가곤 했었다. 청국장이 소화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고, 마트 앨 가면 제일 먼저 청국장을 찾는 청국장 메니어가 되었지만 의사들이 말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에는 별로 효험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런 내가 시래기에 관심을 같은 것은 작년부터 였다. 장에 서식하는 유익균을 증식하는 방법을 거론한 책자에서 식이 섬유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이 나의 뇌리를 강타했다. 우리 조상들은 항상 먹거리가 부실해서 시래기, 고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