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생전을 보고 출사표를 던지려던 몽구의 개꿈 사랑하는 손녀야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 줄까? 한 마을에 사는 몽구는 항상 불만이 가득했다. 요즘 읽은 ` 허생전 `을 본 후 의기 소침 해서 되는 일이 없었다. 농사일은 족족 본전도 못 건지니 "다른 일을 해야겠다 "라고 되뇌며 무슨 일이든 출사표를 내고야 말겠다 다짐만 하고 있었다. 조선시대에 허생도 인생의 국면 전환을 하였는데 대명천지 한 지금 내가 왜 못 하느냐고 자책하며 고심하고 있었다. 크게 성공한 이들의 목소리를 벽에 붙어놓고 아침저녁으로 읽으며 "세상이 아직 나를 알아주지 못할 뿐,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수없이 되뇌었지만 여전히 기회는 몽구 근처에 얼씬도 안 했다. 그래도 몽구는 의기 소침 하지 않고 오늘도 벽에 붙여놓은 `위대한 부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를 읽는다. #위대한 부자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