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자서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인생 3모작 어디로 가는가.?. 나의 인생 3모작은 어디쯤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야구를 모른다. 야구뿐만 아니라 공놀이 조차 잘 모른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것은 어릴 때 동패들과 새끼를 뭉처 축구(?)를 했던 기억이 아스라이 떠 오를 뿐이다. 그런데 야구의 영웅 ”요기 배라”는 언어의 마술사처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라는 명언을 남겨 나를 흥분시킨다. 보통 내 나이쯤 되면 감동도 줄어들고, 흥분도 사그러 지며, 세상사가 무덤덤 해지는데 "요기 베라"의 이 말 한마디가 엔도르핀이 되어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보통 친구들이 모이면 이 세상을 떠난 이들이 몇 명이며, 어디가 아프다느니, 이웃과 악다구니했던 이야기, 다음엔 어느 맛집으로 가자느니 하며 시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