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면천읍성의 진정한 홍보대사는 연암 박지원 우람하고 뚱뚱한 그는 지묵필을 가지고 다니며 연행길에서도 쉴사이 없이 적고 또 그린다. 건장한 말을 타고 나는듯이 달리는 청나라 군사와 조량말 타고 견마 잡히며 떨어질까 두려워 떠는 조선인을 비교하며 한탄하던 연암은 산해관에서부터 더욱 더 바빠진다. 지금의 젊은이가 스마트폰으로 쉴 새 없이 사진을 찍듯이~ 이런 연암 을 지금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 지금까지 소흘했던 연암 박지원의 흔적를 되살리고, 고증을 통해 “연암 문학관”으로 복원한다고 한다. 골정제와 건곤 일초정은 박지원이 면천군수 재직 중에 만들어졌다. 따지고 보면 면천읍성 홍보로는 연암 박지원보다 더 좋은 캐릭터는 없을 것 같다. "연암 일기"로 베스트셀러 문장력이 인정되어 벼슬길로 갈 수도 있었지만 백탑파 동지들과 어울리며 세월을 즐기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