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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의 향기/가야산 구석구석

2009 희망올리고 가을맞이 한마당 잔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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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09:53

복사 http://blog.naver.com/mkh4707/150073580940

         10월23일부터 10월30일까지 일주일동안 가을맞이 한마당 잔치 행사를 무사히 맞추었다. .


가을맞이 한마당 잔치의 진행프로그램의 면면을 살펴 보고 다듬어서 더욱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착 시켜 나   갈 생각 이다.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평소 마트에서 맛보던 일반두부와는 전혀 다른 자신이 직접 햇콩으로  만든 손두부를 맛보는 시간 이었다. 두부의 맛은 콩과 간수의맛 그리고 만드는이의 정성이 어울러져야 제대로된 두부맛을 볼수 있다.맷돌로 갈고 가마솥에 끓리고 벼자루에 넣어 짜아 간수를 넣어 응고 시킨후 성형된 두부를  네모지게 쎌어 김치에 쌓아 먹어보는 전과정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 이었다
 


                                    솥에서 바로 꺼낸 두부/순두부도 함께 맛 보았지요


뷔페식으로 배식 하였으며 시골된장과 배추쌈을 곁들인 올리고특선 정식을 드시고 계신 모습 

올리고 특선 음식의 설명이다. 농가에서 직접 농사 지은 농산물로 만든 음식이며 메뉴 설명은 심화섭 팀장님이 이렇게 적어 주셨다. 두부,된장국,호박지,배추김치,깍두기,고구마나물,고추멸치볶음,고등어졸임, 애호박볶음 모두가 시골아낙의 손끝에서 나온 순수 맛이다.


점심식사을 끝낸 아이들은 함께 어울어져서

놀이를 하고 있다. 좁은공간에서 배우고 익힌 단체 놀이를 선생님과 함께 대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즐기고 있다.마치 새장의 새가 창공을 나르며, 어항의 물고기가 강물에 서 헤엄치듯 크게 심호흡을 하고 있는 모습. 역시 아이들은 자연에서 커야 하는 것 같다.

 


숲속의 산책로이다.

산책로는 소나무 숲을 지나서 상수리 숲을지나가 간다.  중간지점에 삽교호농수로를 만날 수 있다.싶핏줄처럼 깔려있는 농수로는 이곳지역을 전전후농업지역으로 바꾸어 놓았다.

더 앞으로 나가면 마을의 전경을 볼수 있다.

드문드문 있는 농가와 파란 무밭이 지천이면 ,벼를 수확한 덩그러니 있는 다랭이 논이 보인다. 산림욕을 할수 있는 소나무 숲도 보인다.

주변의 숲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 한다. 조금 더 앞으로 나가면 길옆의 억세가 피어 환하게 하늘 거린다.

아름드리 상수리 나무 아래서 노래 한곡을 부르거나 사진을 찍는 포트존 이다.

이제부터 마을 안길을 걸어 국화 체험장으로 이동 한다.

길가에 양봉 농가가 있어 꿀벌의 모습을 볼수도 있었다


숲은 아이들에겐 모든것이 신기 하고  숲은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가르처 준다.

 

가을향기을 듬뿍 먹은 국화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보는 이들은 탄성 소리와 함께 꽃과 하나 되어 카메라에 추억음 담기에 여념이 없는공간 이다.


국화차는 가을의 향기와 함께 그윽한 차맛이 혀끝을 간지린다. 찬바람에 몸이 시려울때 국화차 한잔이 녹여준다. 수험생 아이들에게 국화차는 총명을 불러오고, 잠못이루어 뒤척이는 겨울의 긴 밤에도 국화꽃 베개를 베고 자면 개운한 잠도 잘수 있다.

이런 국화꽃을 따는 국화꽃 따기 체험장 이다.

나누어준 봉투에 꼭꼭 눌러 열심히들 국화꽃을 따는 모습이다.

물론 시작 하기전에 국화의 효능과 국화꽃 건조 방법에 대한 설명말씀을 듣고 국화꽃 따기를 한다 

   


국화꽃을 따다 짬이 나니까 고리 던지기 게임도 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떡메를 처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순서 이다.

출발 하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것 이다. 현지 농민이 농사지은 햇왕팥과 햇찹쌀로 만든 인절미는  시중의 떡집 인절미와는 많이 다르다. 고물의 그윽한맛과 인절미의 졸깃한맛은 맛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이라고 말씀들을 하셨다


인절미를 만들으며 행복헤 하시는 모습 

 


이제는 작별의 시간 이다 비록 오늘 석별의 정을 나누지만 올리고를 잊지 않을 것 이며, 내일을 기약 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비록 작은 선물 이지만 오늘의 인연을 오래 간직한 끈으로 가까이 있는 올리고 마을을 느끼실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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