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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의 향기

귀곡산장의 이야기가 아닌 예술인의 무대 이었다 지난여름 당진에서도 가장 청정지역인 아미산 잣디를 찾았다. 그곳은 공기도 시원하지만 산세가 수려 해서 예술가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어 우리는 그곳을 “예술인의 촌” 이라고 불렸으며, 그들은 다양한 콘텐츠로 그들의 삶을 즐기며 살고 있었다. 맑은 냇물이 넘첫고 숲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금방 정령이 톡 튀어 나올 것 같은 풍경 이었다. 잣디는 호랑이가 산다는 인적이 없는 오지중의 오지 이었는데 어느 사이에 이렇게 낙원이 된 것 이다. 지금은 한겨울,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그리고 끼가 많은 예술인들은 그들만의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여 어떤 멋진 굿판을 벌이고 있을까? 길옆에 홍화를 심고 거두어 들여 벽난로 에서 차를 만들어 먹겠지? 무나 배추 감자 등 농사만을 짓던 나는 지인들과 차를 만들어 먹기 위해 .. 더보기
불한당 오패르트가 우리동네 앞 바다에서 활개를 첫 다는데~ 행담도는 서해대교가 놓여지기 전 까지만 하여도 조그만 분교 장에 주민 50여명이 살던 조그만 섬마을 이었다. 거룻배를 타고 신평면 매산리로 나와 생필품을 구입했던 가난한 주민들로 육지 인들이 천엽 이라도 가면 이를 치성 해주고 푼돈을 받아 수입을 올렸으니 이들이 소원은 이 지긋지긋한 섬 생활을 훌훌 털고 뭍으로 나와 사는 것 이었단다. 그런데 서해대교가 놓여지고 휴게소가 들어서는 천지가 개벽하는 일이 벌어 진 것 이다. 더 놀라운 일은 정보화의 물결로 무지에서 깨어난 주민들이 백 몇 십 년 전에 우리동네 앞바다인 행담도에 독일의 도독놈 오페르트가 배를 정박 해 놓고 삽교천을 거슬러 올라가 구만리에서 상륙하여 러시아 병정 이라고 속이고 덕산 관아에서 현감을 겁박 하고 가야산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묘를 도굴 .. 더보기
2009 희망올리고 가을맞이 한마당 잔치를 마치고 2009/11/07 09:53 http://blog.naver.com/mkh4707/150073580940 10월23일부터 10월30일까지 일주일동안 가을맞이 한마당 잔치 행사를 무사히 맞추었다. . 가을맞이 한마당 잔치의 진행프로그램의 면면을 살펴 보고 다듬어서 더욱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착 시켜 나 갈 생각 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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