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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손녀와함께 걷는 개천절의 신화 산책 오늘은 개천절이다.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에서도 대상이 신화이니 개천절엔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모호한 국경일이다. 단군할아버지를 숭상 하는 대종교 측 에서는 개천절을 대종교 측에서는 개천의 본래의 뜻이 단군의 건국일이 아니라 환웅(桓雄)이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문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神壇樹)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BC 2457년(上元 甲子年)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단다. 모두가 신화에 대한 이야기 이며, 우리는 국경일 이어서 하루 쉬는것으로 족하고 마는것 인가 보다. 이번 개천절은 대체공휴일 이라서 하루 더 쉰다고 손녀는 좋아했다. 거리는 국경.. 더보기
새 천년을 시작하는 영탑사에 새로운 전설의 옷을 입히자. 운 좋게 영탑사에 들린 날은 영탑사가 불사 준비를 위해 한참 새 단장을 하고 있는 날이었다. 대웅전 요사채 유리광전의 문을 활짝 열어 재치고 법석과 불상에 대지 기운을 충진하고 있어 나는 어렵지 않게 범종, 금동비로자불나한상, 약사여래상을 친견할 수 있었다. 다보탑은 단아했고 석가탑은 기상이 넘치는 천년 신라의 보물이며, 이들은 불국사의 대웅전 앞이 있다. 영탑사가 영험한 탑을 지니고 있는 사찰이라고 한다면, 영탑사의 주체인 7층 석탑이 촌스런 이름이 아닌 더 기품 있고 아름다운 이름의 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7층 석탑을 개명해서 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사찰의 이름값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절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옷을 입히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기단도 없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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