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리고마을/힐링을 찿아서

시래기는 이 시대의 새로운 건강 식품.

반응형

 

복사 http://mkh4707.blog.me/150130289640

12월의 무밭은 김장준비 하는라고 온통 북새통 이랍니다.

 

예전엔 무를 뽑고 남은 시래기 무청 를 주워 모아 엮어 그늘에 매달아 놓았다가 정월 데보름에 시래기 나물을 만들어 먹곤 했었지요. 

시래기 밥에 시래기 국은 배곱픔 상징으로 생각 했었고, 덕지덕지한 가난을 이야기 할땐  곧잘 쓰이던 이아기 거리 이기도 했었구요.

 

떡거머리 총각들이 어른들은 흉애 내고 싶어 시래기를 부스려 종이에 말아 담배 피우는 흉내를 내던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예전의 시래기는 질겨서 줄기는 거의 버리고 잎새 부분만 골라 먹었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품종이 개량되어 기럭지도 길고 육질도 아주 부드러워, 누구나 즐겨 먹는 먹거리로 거듭 나고 있지요.

시래기의 효과는 놀랍습니다.  " 시래기는 그 깊은맛과 비타민 그리고 섬유소의 보고 이며 최고의 영양식 " 이라고 예찬들을 하지요. 시래기의 예찬은 끝이 없답니다. 시래기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 C가 많이 함유 되어 있고,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 하여 골다공증 예방 에도 좋고, 변비 에도 탁월한 식품 이라고 합니다.

또한 시래기 무청은 간암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를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답니다.

 

 

올리고마을의 무밭은 단호박농사와 같이 삼무(三無)를 실현 하고 있지요. 기비는 발효된 축분을 쓰며, 제초제와 농약 그리고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도 잘 자라주었 더군요.

무청의 길이가 길어 시래기 로서는 상품(上品)중의  상품(商品)이 이랍니다.


 

 

 

기존의 무 농사는 무 밑동이 주수확물 이었지만, 이제는 시래기무청이 중요한 주 수확물이 되었지요.

이 세상에서 모든것을 다 가질수는 없는것 이며, 우리는 항상 자신에게 필요 것을 선택 하면서 살아 가잖아요?

무청의 길이가 무척이나 길고, 부드러워 종전의 시래기와는 비교 할수 없를 정도로 탁월한 종자 랍니다. 


 

 

널프러진 무밭의 무 를 보니 논에서의 벼을 탈곡한 볏짚이 연상 되는 군요. 하지만 최고의 무청시래기를 얻기 위해 최소한의 희생 이랍니다.

 모든것을 다 갖을수는 없는것, 한가지를 갖기 위해서는 다른 한가지를 잃을수도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가르쳐 주는듯 싶군요.


 

 

다듬어진 무청의 기럭지가 무척 이나 길지요. 농약을 주지 않았는데도 무청의 잎이 깨끗 하며 줄기가 부드럽습니다.  일반 무 였다면 길이도 짧고 억세며 볼품 없을텐데 모양새 부터 위풍 당당 입니다.


 

 

시래기 를 말릴때 야외에서 줄를 매거나 덕을 만들고 말리면 강한 햇빛에 의해 염록소가 파괴되고 누렇게 된답니다. 이렇게 그늘막을 만들고 통풍이 잘되도록 충분한 간격으로 벌려 놓도 말리 지요.

기온이 떨어지고  찬공기가  대지를 감쌀 때면 시래기의 풍미는 더 해 진 답니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 해가면서 음지에서 줄기는 하얗고 잎은 녹황색으노 색으로 변신 하지요,


 

 

마른 무청은 이렇게 파르스름한 시래기로 변신 합니다.  줄기는 하얗고 빳빳 하지만, 잎은 부스러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고운 색으로 변신 하지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된장찌게 입니다.

 집 된장에 잘 마른 시래기를 녛고  끓이니 파르스름한 무청의 색이 되살아 나지요. 은은한 된장맛과 구구한 시래기의 맛이 어울어 지니 밥 한그릇 뚝딱 이랍니다.

기존의 시래기는 질겨서 줄기는 거의 골라내고 잎만 먹었지만, 부드럽고 연한 줄기의 풍미가 더 없이 맛나

바닥까지 남기지 않고 먹는답니다.


 

 

구수하고 은은한 맛이 말로서는 설명하기가 쉽지 않지요.

된장의 깊은 맛과 어울어진 국이 달작지근 하며, 은근 하답니다.


 

 

삶은 시래기에 들기름과 간을 한 양념으로 무친 시래기는 밥 반찬으로 는 최상의 메뉴 이지요.

줄기가 부드러워서 좋고. 무농약과 무제초제로 농사지은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 여서 맘놓고 먹을수 있어서 좋고, 부드럽고 향이 은근하며 감칠맛 있어서 입맛이 척척 감긴 답니다.


 

 

마른 시래기를 포장 한 모습 입니다.

정선한 시래기를 가지런히 하여 길이와 중량을 맟추어 포장을 하지요.


포장은 10kg, 과 20kg  단위로 포장하여, 주로 업소로 출하 하지요.

소량을 필요로 하는 소비지를 위하여 1kg  단위로 포장 하여 판메도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