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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액티브 시니어

웹툰을 통해 다시 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 AI(인공지능)이 웃고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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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에서 본 박신양의 천연덕스런 모습 이나 강소리의 멋진 몸매가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 있던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원작인 웹툰에서 다시 보았다.

화려한 배우들의 연기로 꽃을 활짝 피웠던 원작 웹툰 에서는 무었을 말 하려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사람들이 즐겨 보는 셜록홈즈 이야기나 법정드라마 는 예리함과 냉철함이 반전의 맛을 보게 해 주는 재미 때문 인 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서 의문이 생긴다. 서민들은 평소에 경찰이나 검찰에서 전화라도 오면 떨뜨럼 해 하고 불안해 한다.

하지만 tv를 보면 법을 가장 잘 안다는 변호사나 법조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감옥을 제집 안방 드나들 듯 하고, 웬만 해서는 들어갔다 금방 나온다.

법망을 피 하는 방법을 알고, 요리조리 피하다가 재수 없이 외통수에 걸려 구속 되면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또 빠져 나오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인지 태연 한 것 같이 보인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두 사회에서 쩡 하는 사람 들 이며, 법을 우습게 알고, 또 이를 무기로 다른 사람들을 겁박 하며 등을 치는 사람 들 이었다. 그리고 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항상 그들의 밥 이었으며, 그들의 발바닥 이나 핣고 있었다.

 

 

 

 

AI(인공지능)의 발달로 가장 먼저 없어지는 직업을 알아보니 그중에 법률 서비스 종사자도 상위권에 들어 있었다.

지금까지는 사법시험을 공부 하려면 육법전서를 모두 외워 머릿속에 넣어야만 했었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으며,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류역사에 있었던 모든 판례를 즉시 한눈에 알 수 있고, 이를 조합 해서 가장 정확한 재판도 할수 있다니 말 이다.

 

그런데 전후사정으로 보이 분명 그럴 것 같지만, 이 또한 어려운 추론 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중국의 한비자나 서양의 마키아벨리는 오래전부터 법 이라는 올리미를 만들어 세상 사람 들을 다스려 왔다.

 

국회 앞에 있는 해태 상은 선악을 가릴 줄 아는 상징의 동물로, 옳지 않은 사람을 뿔로 받고 이빨로 물어 세상을 공평 하게 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해태상이 있다.

법을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상은 수건으로 눈을 가고 한손에는 저울을 한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왜 눈을 가리고 있는 지는 설명 하지 않아도 짐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배경은 눈을 가리고 사리를 살펴보는 판관도 없었고, 불의를 용서치 않고 뿔로 받는 해태도 없었다. 오직 돈과 권력만 쫓는 불나방만이 있을 뿐 이었다. 지금의 법조인 들은 앞으로 없어질 직업 상위에 법률서비스 종사자 들이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 할까? 어림 택도 없는 소리라고 콧방귀나 뀌지 않을까?

 

법창야화 보다 오히려 웹툰작가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어쩌면 사회의 이슈가 될 만한 소재를 끄집어 내어 경종을 올려 줄수 있는 용기가 법이 사회에서 군림 하는 것이나 인공지능의 기술발전보다 더 중요한지도 모르기 때문 이다..

 

법조의 몰락은 대세이고 거슬을수 없는 인류발전의 노정 이니 잘난 사람들의 집단인 법조인들이 조직적인 저항을 한다해도 한낱 당랑거철 일 것 이니 낙담 할 일도 아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법조인들의 패악 질을 알고 너무 많은 사람이 억압을 당해 왔기에 이젠 그들도 그냥 물러 서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되기 때문 이다.

 

법을 다루는 이들도 알고 있다.

아무리 법치라는 탈을 쓴 철면피한 들 이라도 영국의 붉은 깃발법(Red Flag Act)’을 되뇌지는 못 할 것 이다.

 

극렬한 마부들의 반발과 당시 영국의 웃기는 정치인들이 만든 붉은깃발법을

 

1: 1대의 자동차에 운전수·기관원·기수 3명의 운전수가 있어야 한다. 기수는 낮에 붉은 깃발을, 밤에 붉은 등을 들고 55m 앞에서 자동차를 선도해야 한다.

2: 최고 속도는 시내에서 시속 3.2km/h, 시외에서 시속 6.4km/h로 제한한다.

 

Red Flag Act이 자동차의 문명을 이길 수 없듯이 육법전서도 스마트폰을 이기자는 못 할 것 이다.

 

 

  ♤ "동내변호사 조들호" 웹툰 무료로 보기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46625&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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