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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현의 건강 칼럼

천안 웰빙식품엑스포 를 보고 우리의 전국쌀음식축제에 대한 상념(想念) 농촌체험학습 2009/09/20 16:01 10월에 있어야할 “전국쌀사랑 음식축제”(이하 쌀축제)가 신종풀루 때문에 취소 되었다. 삽교천과 대호방조제를 오가며 행사를 해왔고 이름도 전국쌀음식축재, 세계쌀음식축제등 오락가락 하며 해오다가 이제는 삽교천에서 “전국쌀사랑 음식축제”로 정착 하는가 십더니 신종풀루 때문에 무산이 되버렸다. 지난 9월16일날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관람했다. 행안부의 지역축제 자제 촉구를 거슬러가며 강행하는 행사의 진면목을 보고 싶었고, 우리의 쌀음식 축제을 상고(詳考) 하고 십어서 였다. 천안 웰빙식품엑스포의 개최 장소는 천안삼거리 공원 이었으며,이들은 우리와 같이 관광지에 오는 사람들을 행사장으로 유입 시킬려고 하지 않았다. 사실은 생선회 먹으러 오는 사람과 행사장에 오는 사람은 별개 였으며, 인원유입에 별로 도움이 되지도.. 더보기
다산(茶山)의 향기를 그리워 하며 문구현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말수가 적어야 보기가 좋다. 말은 책임을 저야 하고 책임은 세상에 대한 빚이다. 법정스님은 말의 빚을 이승에 남기고 싶지 않다고 하며 생전의 말빚인 그의 저술을 그가 떠난 후엔 더 이상 출간 하지 말라고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유언 하였다. 하지만 말빚 중에는 가슴에 와 닿는 향기 가득한 말이 있다. 다산 정약용의 말 이다. 감히 율곡이이나 퇴계이황의 앞의 반열에 내 세우고 싶은 다산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스승 이시다. 월맹의 호지명은 항상 다산의 어록을 옆에 놓고 수신(修身)을 했다고 한다. 김일성이 호지명을 방문 하였을 때 호지명은 김일성에게 당신의 나라에는 다산과 같은 훌륭한 사상이 있는데 왜 구태여 사회주의를 따르느냐고 물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진다. 다산의 어록중 “존불.. 더보기
시연이의 왜목 나들이 왜목은 당진에 있는 해가뜨고 지는것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명소 랍니다. 올해는 구재역때문에 공식 해맞이 행사를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다고 하더군요. 많이 아쉽지요.지역에서는 많은 준비를 했다는데요. 아쉬움을 달래가며 지난여름 시연이의 왜목나들이 추억을 회상해 봅니다. 왜목 앞바다는 서해 바다 이면서도 무척이나 맑았으며 아늑하고 시원 했습니다. 잔잔한 물위에 떠 있는 배들 이 한가해 보였으며 멀리서 경기도가 수평선 처럼 보이더군요 숙소랍니다. 여자 주인이 전기자동차을 몰고 다니며 일 하는 모습이 영화에서 보는 외국의 어느 휴양지 같아 보이더군요. 물이 들어오면 앞까지 출렁이지만 지금은 물아 나간 모습이며 앞의 모래사장은 비교적 깨끗 했습니다. 왜목에 간다고 들떠서 밤잠을 설치더니 아직까지 잠이 .. 더보기
기어이 터지고 만 농촌 대란(大亂) 문구현 지난 11월 24일 당진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올리고마을에서 진행한 2009년 특성화사업 ‘내 고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부들과 마을안길을 걸었다. 길가에 널프러진 무밭과 배추밭을 보고 아연실색 , 아무말도 없이 묵묵히 걷고만 있었다. 가벼운 탄식과 함께 농부들의 아린 가슴이 자신의 아픔처럼 느껴지는 모양 이다. 주부 한 분이 말한다. “농협은 무엇 하는가? 어떻게든 팔아줘야 하지~” 같이 걷던 다른 주부가 말 한다. “ 말이 농협이지 장삿꾼과 매 한가지 인기라 ” 다른 때 같으면 한없이 즐겁기만 하던 농촌 마을안길 걷던 모습과는 달리 모두가 침통한 모습으로 걸었다. 이 지역은 봄에는 감자농사, 그리고 가을엔 무 농사, 논의 벼농사를 해 왔으며 소득 면에서 그런대로 바쳐주어 그럭저럭 지냈었다. .. 더보기
왜 농촌관광 인가? 농촌에도 희망이 보인 적이 있었다. 아마도 새마을 운동이 한참 성숙 하였던 때인 것으로 기억 된다. 그 후 농촌은 쇠퇴 일로의 길을 걷다가 무한경쟁 체제인 신자유주의가 시대의 트랜드처럼 되어 있는 지금은 구조적으로 뒤 처지는 농촌에서는 완전히 동력을 잃고 말았다. 농촌 회생의 대안으로 대두 된 것이 농촌의 경관과 전통적인 생활방법을 소재로한 자원에 관광적인 의미을 부여하고 다듬어서 도시 어른들에겐 향수를, 도시 아이들에게는 교육을 해 줄수 있는 방법을 찿아보고, 농촌에는 농산물판매와 어둠이 깃든 농촌에 새로은 내방객의 내방으로 활력을 주는 방향으로 도시와 농촌이 교류 한다면 양쪽이 모두 좋은 일이겠다고 생각하여 시작 된 것 이다. 사실은 농촌문제는 이일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다. 이런 일은 이미 프랑스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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